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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드르영농조합법인, 사회적기업 인증

기사입력 : 2012-05-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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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가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생드르영농조합법인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드르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2월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으로부터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인증요건 보완 후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됐다.

생드르영농조합법인은 2000년 5월 13일 설립, 지역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 및 친환경급식사업을 통해 생산자 및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제주지역에 확산, 지역 자활센터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한살림생활협동조합과 연계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사용협약을 추진, 지역농산물 유통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솜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 홍익아동복지센터, 도 사회복지협의회 제주광역푸드뱅크 등에 친환경 농산물 식자재·후원금·차량지원, 지역학교와 연계한 친환경 생태텃밭 운영지원, 한살림유기농업 발전기금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도내 사회적 기업은 4월 30일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34곳을 포함, 47개다.

김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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