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는 무용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브노아 르 라 당스'의 최우수 여성무용수상을을 받았고 독일 주정부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궁정무용수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세계 5대 발레단 중 하나인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유일한 종신 단원이자 12명 주역무용수 가운데 서열 1위의 프리 마돈나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 무용수다.
이번 무대에 함께 서는 무용수는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남성 주역 무용수 마레인 라케마케르, 미국 워싱턴발레단의 채지영, 국립발레단 전 주역 무용수 윤전일, 스위스 취리히 발레단의 원진영 등이다.
이번 공연은 90분에 걸쳐 '오네긴', '까멜리아 레이디', '로미오와 줄리엣' 등 클래식 발레, 현대 발레인 '노코멘트 Ⅱ' 등의 중요 부분만을 골라 선보이는 갈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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