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대한 제주도민의 이해와 지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국악,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사물놀이 창시자 이광수의 '비나리굿'을 시작으로 25현 가야금 명인 박순아 외 1인의 듀엣, 제주 유일의 여성체임버오케스트라 허즈와 제주엔젤스 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이 열린다. 이어 래퍼 산이와 가수 이정의 콘서트 후 제주 출신 대표가수 혜은이의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별도 예약 없이 공연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시형 이사장은 "2018년 중순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앞두고 도민에게 드리는 첫 인사자리"라며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서 제주도가 '국제교류의 메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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