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쏙쏙 캠프'는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 192개 팀(대학생 2000명)이 16일까지 2박3일 동안 참여를 희망한 전국 192개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한다.
'쏙쏙 캠프'는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은퇴한 교원이 모든 학교에 1명씩 배치 돼 모니터링 요원 및 대학생의 멘토로 활동한다. 이들은 캠프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우발상황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대학생들에게 알려줘 흥미롭고 안전한 캠프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대학생 교육기부단은 초중등 학생에게는 다양한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구성된 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대학생 교육기부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교육부 교육기부센터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기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교육부는 양질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교육기부 인증(마크) 부여 기관 및 대학생 동아리를 33개 선정했다.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부여받은 기관 및 동아리에는 교육기부 기관·동아리 지정서 및 패가 발급되고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교육기부 활동 및 자체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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