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에몬스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2017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 시상식에서 자녀방 가구 ‘스카이 시리즈’ 제품이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하였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한 자녀방 가구 ‘스카이 시리즈’는 부드러운 나뭇결이 살아있는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내추럴, 그레이, 네이비, 핑크 컬러를 조합하여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침대보다 침대 높이를 높여 하부 공간에 수납의 활용도를 높혔다.

또한 침대는 수면은 물론, 스마트기기 사용이나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이 연계되는 소비자의 생활패턴을 반영하여 침대 헤드에 수면모드(30분후 자동 소등) 기능이 탑재된 Led조명,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Usb포트를 부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한 제품이다.

에몬스는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한 자녀방 가구 ‘스카이 시리즈’외에도 ‘토스카’ 소파가 굿디자인에 선정되었다.

에몬스 관계자는 ‘더 좋은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투자와 연구를 하고 있다’며 ‘이번에 거둔 성과들은 소비자 기호의 변화를 읽고 한발 앞선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에몬스는 이번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으로 18년 연속(2000～2017년) 선정 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1년도에는 가정용가구 최초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