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홈 트레이닝)’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이에 맞춰 홈트족들도 자신에게 맞는 실내 운동법과 도구를 선택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간단한 체성분 측정을 통해 적정 수치에 맞는 기본운동을 즐기는 홈트족부터 EMS 트레이닝 같은 전문 운동을 집에서 즐기는 홈트족까지 그 유형도 다양하다. 홈트족들을 사로잡고 있는 인기 헬스 아이템을 소개한다.

셀프 EMS 트레이닝 기기가 출시되면서 피트니스센터를 찾아야 했던 전문 운동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코리아테크 ‘식스패드(SIXPAD)’는 전기 자극으로 근육을 단련시키는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기술을 활용한 트레이닝 기어다. 빠르고 강한 운동을 반복했을 때 생기는 근육인 속근을 손쉽게 단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식스패드는 근육을 만드는데 가장 이상적인 20Hz의 검증된 전기 자극을 구현했으며, 최근에는 IoT가 접목된 신제품을 출시해 홈트족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식 어플에 제품을 연동하면 스마트폰으로 운동 단계 조절이 가능하며 머슬 포인트(MP)를 쌓아 운동 전문가로부터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식스패드는 충전식으로 1회 충전시 약 30회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도 근육량과 체지방량을 분석해 필요한 운동을 조절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UO헬스핏’은 체지방과 근육량을 측정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돕는 소형 체지방 측정기다.

스마트폰으로 연동돼 실시간 체성분 모니터링과 같은 개인 맞춤 서비스를 수시로 받을 수 있다. 체성분 구성과 함께 BMI 기초 대사 칼로리 정보가 제공돼 사용자 스스로 섭취 칼로리를 계획할 수 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며, 네 손가락을 이용한 간단한 사용법으로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축 처지는 군살도 가정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트라이컷S’는 고주파 핸디 마사지기로 초당 30만 회의 300Khz 고주파 진동이 일어나며 피부 속으로부터 열을 발생시킨다.

분당 8,900회의 강력한 VIB(진동)도 함께 작용해 근육강화 및 피부 탄력 관리에 효과적이다. 620nm의 포톤 마사지(RED LED) 기능은 콜라겐 형성, 피부 탄력 유지, 셀룰라이트 감소에 도움을 준다. 쓸어 올리거나 내리는 간단한 동작으로 뱃살,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탄력 잃고 늘어진 팔뚝살 등을 손쉽게 가꿀 수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