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고진영 프로는 지난 18일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하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투어 역사상 두 번째, 67년 만에 데뷔전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LPGA골프웨어는 이번 우승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까지 전국 각 매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고진영 선수가 대회 때 입고 나온 착장 제품(상하의 포함)을 20% 할인하며, 멤버쉽 포인트를 2배 적립해준다. 또한, 2017 F/W 시즌오프 세일 제품에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제품 구매 고객 중 5인을 추첨해, LPGA골프웨어 선수단 소속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보스턴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LPGA골프웨어 공식 인스타그램 내 고진영 선수 우승 관련 게시물에 축하 댓글과 해시태그를 남기고, 게시글을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에게는 LPGA골프웨어 20만 원 의류 교환권(1명),골프존 상품권 1만 원권(5명), LPGA골프웨어 모자(10명) 등이 지급된다.

LPGA골프웨어 공식 선수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진영 프로는 이번 대회 때 블랙 반팔 티셔츠와 화이트 큐롯을 매치하거나, 흰색 긴팔 티셔츠와 팬츠 위에 붉은색 풀짚업 경량 베스트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우승을 확정지은 파이널 라운드 때는 모자부터 의상, 신발까지 모두 화이트로 통일해 시선을 모았다.

LPGA골프웨어 관계자는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고진영 선수가 이런 대기록을 세운 데 대해 공식 의류 후원사로서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LPGA 선수단에는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 프로를 비롯해, 장하나 프로, 양수진 프로, 제니퍼 송, 김도연 프로, 박소현 프로, 사라제인스미스 등 총 7명이 임명되어 활동 중이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