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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강남구와 창업 기업 투자 활성화 공동 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18-02-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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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종훈 기자] 벤처기업협회와 강남구청이 손을 잡고 강남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의 스타트업 IR 활성화 공동 사업 추진한다.

26일 벤처기업협회는 강남구청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강남구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에 소재하는 유망 벤처·창업기업를 대상으로 IR 컨설팅, 투자 유치 활동 및 킥스타터 론칭 등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의 실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오는 3월부터 강남구에 있는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전문 투자자(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자 등)의 검토를 거쳐 선발된 40개사에 대해 4월 엘리베이터 피칭(Elevator pitch: 3분 내 아이템에 대한 빠르고 간단한 요약 설명으로 투자자의 사전 검토를 받기 위한 발표 형태)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디션 개최를 통해 선정된 최종 20개사는 IR 컨설팅→데모데이→국내 IR→해외 IR의 순으로 국내외 투자 유치와 관련된 단계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참여 기업 20개사 중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벤처·창업 기업 5개사에 대해서는 대표적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 론칭 지원을 병행한다.

김종훈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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