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서구도서관(관장 나영희)은 지난 18일 관내 학교도서관에서 명예사서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명예사서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학부모명예사서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도서관의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연수는 '행복배움학교의 학교도서관이야기', '학교도서관 운영사례', '비경쟁독서토론을 통한 독서교육'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복배움학교의 학교도서관이야', '비경쟁독서토론을 통한 독서교육'에서는 입시 위주의 독서가 아닌 아이들이 자유롭고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독서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서흥초 학부모명예사서 김기회 어머니가 자신의 활동 사례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함께 자리한 학부모들로 부터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우리 학교도서관에 적용할 만한 내용들이 많아 도움이 되었고, 올바른 독서가 무엇인지 생각할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