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 Wee센터는 2018년 2학기를 맞이하여 9월부터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멘탈 휘트니스’ 집단상담(부모&자녀), 인형치료 집단상담, 가족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멘탈휘트니스 집단상담’은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부모-자녀 간 상호교류 과정과 체험을 통해 행복과 관계된 '심리학적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인형치료 집단상담’에서는 동물인형과 가족인형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성을 향상시켜 친구관계를 개선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가족상담’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가족이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멘탈휘트니스 집단상담’은 관내 중학생 8명과 학부모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형치료 집단상담은 동면초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혜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과 긍정적 정서를 증진시켜 더욱 행복하고 활기차게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Wee센터는 심리·정서적 치유를 위한 전문상담기관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교사-임상심리사-전문상담사-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들이 진단, 상담, 치료, 교육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 및 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ee센터 전화와 화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