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거제시 외포초등학교(교장 이혜영)는 지난 9월 19일, 외포초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학교와 외포출장소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열었으며 아울러 2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부 '외포지역민 어울림마당'으로 시작된 외포 한마음 축제는 사물놀이, 어르신 한마당, 노래자랑, 놀이마당, 장기자랑 등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축제의 시간이 됐다.

이어 2부 '외포초 학예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수업 및 방과후 수업 시간에 익힌 뮤지컬, 악기 연주, 댄스, 모듬북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외포 지역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교직원과 학부모 및 지역민들이 참여하여 멋진 사물놀이 공연을 보여 주어 뜨거운 발수갈채를 받았으며, 진정한 지역민과 학교가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 함께 실시한 2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동반자로서 참여했다.

2학기 교육과정 설명 및 협의, 학부모 연수(선행교육 및 선행 학습 예방, 과정중심수시평가, 학교폭력예방, 진로진학, 학교평가 및 교원능력개발평가 안내)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와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감성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