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김해활천초등학교(교장 이외숙)에서는 지난 9월 20일 1~6학년 모든 학급에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공개수업은 학년을 달리하여 2교시에는 1~3학년, 3교시에는 4~6학년 학급 담임교사의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4교시에는 학년별 전담교사의 수업이 실시됐다. 약 45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자녀교육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각 교실에서는 배움 중심 수업을 기반으로 학년 및 교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적용한 수업이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은 자녀가 있는 학급이나 전담교실을 찾아 수업을 참관하고 평소 자녀의 교육활동 모습이나 학교생활 등을 살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6학년 수업에 참관했던 심○○ 어머니는“아이가 학습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학습내용을 잘 이해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하는 수업에 보는 저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도 감사합니다”라고 수업 참관 소감을 남겼다.

한편 학부모들은 수업 참관 후 자녀의 배움 관찰, 학생 활동과 교사의 수업에 대한 참관소감,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기록하여 제출하였다. 이 자료는 앞으로 학교교육의 발전과 교실 수업의 질 향상, 학생 지도에 유용하게 반영될 것이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