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양성평등과 학교흡연예방사업에 대한 정책의 이해와 적용을 통한 ‘건강한 학생, 행복한 학생을 위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 강사로는 HR 교육컨설팅 대표 이정민 강사의 ‘양성평등! 그 아름다운 공존!’과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서홍관 박사의 ‘청소년 흡연예방 정책 및 금연 방법 지원’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HR 교육컨설팅 대표 이정민 강사는 양성평등의 의미와 필요성,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상황에서의 이슈를 사례로 들며 관리자들에게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고 관리자로서 해야 할 일을 제시하면서 현장감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학교흡연예방사업 관련 연수를 통해 생애주기에서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세대는 청소년기이며 그에 맞는 효과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고, 학교는 청소년들이 평생 흡연자의 길로 진입할 수 없도록 조기에 차단하는 수문장 역할을 해야 하며 학교장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A교장은 “관리자 대상 청소년 흡연예방 정책을 잘 이해하였으며,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양성평등 필요성 및 대처방안과 학교흡연예방사업이 학교현장에서 내실 있게 착근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교사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장 선생님들이 양성평등 의식을 갖고,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취지를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