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일부터 5일까지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을 대상으로 4개 영역별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예산편성 세부내역에 대해 자문위원이 질문하고, 도교육청 부서별 사업담당자가 직접 답변하는 등 효율적인 진행과 함께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36일간 학부모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 결과에 대한 자문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분과위원회는 '경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위원회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4개 분과(학교혁신안전분과, 교육과정인사분과, 과학체육건강분과, 행정지원분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4개 분과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만들어진 ‘주민참여예산 의견서’는 추후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거쳐 201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첨부해서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손재경 정책기획관은 “이번 분과위원회 자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201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