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 및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의 장이며 상반기에 인형극 ‘고향의 봄’, 뮤지컬 ‘청개구리와 청개구리 엄마’를 운영했다.
10월 공연 ‘해님 달님’은 극단놀이터에서 연출한 관객 참여형 마당극으로 이미 전래동화로 익숙한 이야기를 각색하여 극 중 유아들은 관람자일 뿐 아니라 효과음, 배경음악 연출가로 때론 무대에 직접 올라 배우와 함께 극을 펼치는 등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예술가의 경험을 갖게 된다.
11월~12월 공연 ‘키즈콘서트’는 에듀비전에서 연출한 음악회로 유아들이 좋아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겨울왕국’ 등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다양한 클래식을 손으로 만지듯 생생한 연주로 즐기게 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편서향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그 어느 때 보다 인간 고유의 감성과 창의성이 중요한 만큼 유아기부터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통해 유아의 감성지능 신장 및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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