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은 19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검암초등학교 5층)에서 초등학교 졸업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중학생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비 중학생 학부모 연수’는 중학교에 진학하게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들이 겪는 고민과 불안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서부 관내의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학교 특수교사(간재울중학교 특수교사 최중원)를 강사로 초빙하여 중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학교 입학 전 궁금하였던 점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됐으며 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해서 가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는 “이번 ‘예비 중학생 학부모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고 학부모님들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학부모를 대상으로하는 다양한 연수를 계획하고 실시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