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청소년 노동에 말걸기'라는 주제로 노동인권교육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동인권교육 학부모연수는 직업계고 학부모 뿐만 아니라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청소년·노동·인권에 대한 거리 좁히기를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간 청소년노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연수를 마련했다.

학부모 연수는 우리 사회에서의 청소년노동을 정의하고 청소년·노동·인권에 대한 쟁점 풀기를 통해 청소년 노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에 대해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최형목 인천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노동인권교육이 학부모와 학생, 교사간의 청소년노동인권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노동인권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