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은 급격한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면 일반적으로 며칠 지속되다가 없어진다. 하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여성갱년기 증상은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덥다가 춥고 땀이 많이 나는 발한 등 신체적 증상과 우울, 짜증, 불면증 같은 심리적 증상이 나타나며,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5~10년까지 지속된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담당자는 “갱년기 증상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명절 이후 갱년기 증상이 심해진다면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선택해 관리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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