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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美 2018 비전 어워드 대상 수상

김광수 회장 “고객과 적극 공유·소통해 고객중심 기업문화 만들 것”

기사입력 : 2019-03-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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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nal)이 주관하는 ‘2017/18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 연차보고서 부문에서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 주요 기업 및 정부 기관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연대회다. 이 대회는 미국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24개국 100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보고서를 출품했다.

지난 7월 발간된 농협금융지주 2017 연차보고서는 첫인상, 표지 디자인, 명확성, 정보접근성 등 총 8개 평가분야 중 7개 분야에서 최고점을 얻어 글로벌 Top 100 보고서 중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농협금융은 이 대회에 2015년 첫 출품 이후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으며 금번 대상 수상으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보고서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그 동안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성과를 고객 및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소통해 고객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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