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지난해 2월 4일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개선돼야 할 점과 연명의료 중단 결정 대상질환 확대에 따른 내용 등에 대한 강의로 마련된다.
강좌는 ▲연명의료결정의 윤리적 측면(인천성모병원 원목실장 나범율 신부) ▲연명의료의 의학적 측면(인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장 계철승 교수) ▲연명의료 결정 절차(인천성모병원 박경숙 간호사)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이 이어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나의 삶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 할 기회이자 존중받아야 할 결정으로 지난해 2월 시작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올해로 시행 1년을 맞았다”며 “이번 강좌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임상의료윤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일반인 및 병원 교직원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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