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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파트너스 1호 조합, 팜스웰바이오 증자대금 50억원 조기납입

기사입력 : 2019-04-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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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큐브파트너스 1호 조합은 코스닥상장법인 팜스웰바이오에 오는 4월 말로 예정돼있던 3자배정 유상증자 대급 납입일을 앞당겨 지난 24일 조기 납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팜스웰바이오는 관련 절차에 따라 큐브파트너스 조합1호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일을 기존 4월 30일에서 4월 24일로 변경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큐브파트너스 1호 조합 측은 “팜스웰바이오는 기존 산재되어 있던 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추진중인 새로운 수익사업의 힘을 싣기 위해 증자대금의 납입을 당겨서 집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4일 3자배정 증자대금의 납입이 완료되게 되면 팜스웰바이오의 최대주주는 기존 디올제약에서 큐브파트너스 조합1호로 변경 된다.

팜스웰바오 관계자는 “이번 3자배정 유상증자의 대금이 조기 납입으로 팜스웰바이오가 새롭게 추진중인 체외진단장비 사업 등 핵심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3자 배정과 더불어 5월 말 3자배정까지 마무리가 되게 되면, 그동안 증권시장내에서 지적돼 왔던 최대주주에 대한 리스크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팜스웰바이오는 같은날, ㈜현무개발외 1개사를 대상으로 총 50억원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함께 공시했다. ㈜현무개발은 24일 최대주주 예정자인 큐브파트너스 1호 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행되는 주식의 수는 총 1백30만 여주로 납입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 납입된 증자대금은 사업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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