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원들은 지난 토요일, 어르신들과 함께 안성팜랜드를 찾아 공원과 호밀밭 산책, 유채비누 만들기 체험, 기념 사진 찍기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일동제약 안성공장 측은 화창한 봄날을 더 의미 있게 보내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와 협의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는 경기도 안성 지역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안성공장 봉사단은 앞선 어린이날에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화합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얻어 간다”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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