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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문건설 수주 5조2600억원… 동월 대비 20%↑

기사입력 : 2019-10-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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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9월달 전문건설공사 수주 규모가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5조2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선 정부의 선제적인 건설투자 확대 기조와 민간 분양물량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까지 수주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설연)에 따르면 9월 전문건설공사 수주 규모는 5조2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14.7% 늘어난 수치다.


원도급 공사는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한 1조7480억원, 하도급 공사는 8.2% 늘어난 3조5330억원으로 추정됐다.

업계에선 연말까지 전문건설 공사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형 건설연 책임연구원은 "현재까지 건설업황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지만 지난 2분기 실적도 전년보다 늘어났다"며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방침이 지속되고 있는 것 등을 고려하면 올해 말까지 수주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이와 관련 최근 행정안전부는 서울시가 제출한 15개 주택공급사업 중 12건에 대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한 것으로 알렸다. 면제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공공주택 추가 8만호 공급' 사업지 중 행복주택에 해당하는 곳들로 규모가 총 1만 호에 달한다.

또한 10월 중 전국 63개 단지, 5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 이는 전년도 같은 달보다 50%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9월 계획된 분양물량 상당수가 10월로 이월된 데 따른 것으로 추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66.5로 전망됐다. 9월 62.7보다 3.8p 높아졌다.

이 책임연구원은 "경기침체, 대외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려는 정부의 선제적인 건설투자 확대 기조와 민간이 계획한 주택분양물량 등을 감안할 때 이 전망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김지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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