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아이닥스, 디코인, 프로비트와 함께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한 소식을 전한 미디움은 3개 글로벌 거래소에 글로벌 동시 상장을 전격 발표했다. 이로써 미디움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의 다양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한 전 세계 블록체인 시장개척과 공급망 확대계획을 구체화시켰다.
상장 거래소인 아이닥스 거래소(한국지사 대표 김효성)의 경우 3억달러 이상 규모의 고정자산을 보유한 몽골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업의 자회사로, 미디움은 몽골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권역 블록체인 시장개척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코인은 스위스 쥬크에 본사를 둔 유럽중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미디움은 유럽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 발굴과 개척에 있어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비트(대표 도현수) 거래소는 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하여 북중미/남미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산시켜나가고 있는 거래소이다.
또한 미디움 관계자는 “상장에 앞서 프로비트, 디코인 등 2개 거래소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시 IEO를 진행하며 이번 거래소 상장과 더불어 대대적인 온라인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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