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롭스 자체 기부액을 포함해 고객이 1년간 직접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쌓은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기부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용품인 '따닷 공병'을 제작하는 데 쓰여 약 2000명 이상 시각장애인을 돕는다. '따닷 공병'은 샴푸·린스·바디워시 공병이 한 세트로 표면에 점자 표기가 돼 있어 시각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쓰인다. 이와 함께 롭스는 임직원이 봉사활동으로 함께 참여하는 시각장애인 뷰티클래스, 점자책 제작을 위한 워드 입력 봉사, 따닷 공병 조립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롭스 관계자는 "시각 장애인 뿐 아니라 사회 곳곳 취약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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