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방연구소는 지난 27일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구전녹용 전달식’을 갖고,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자사 건강식품인 ‘구전녹용’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구전녹용은 면역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안산지역 저소득 장애인 100가정에 전달됐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편강한방연구소는 지난 5월에도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식품 6천20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이라며 “소외계층은 춥고 더운 계절일수록 열악한 주거환경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건강을 잃기 쉽다.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웃들과 나누고자 연말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일수록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사가 열심히 개발해 만든 구전녹용이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3년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국내 50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7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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