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특별히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300호 회원인 방송인 김지선씨가 서울시민 기부자 대표로 참석하여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의 가슴에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 배지를 달아주었다. 또한 서 권한대행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서울 1호로 이웃사랑 성금을 모금함에 쾌척했다.
서 권한대행은 “천만시민을 대표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나눔 온도 100도 달성을 기원 한다”며 “어려울수록 더 뜨거워지는 나눔의 열기는 역사 속 위기국면마다 우리 사회를 지탱해 준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감염병 위기와 고통의 시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고 희망을 잇는 나눔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서울 시민을 대표해 서울시장께 전달한 ‘사랑의열매’는 시민 모두의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사랑의열매는 위기상황 대응과 사회적 돌봄 공백지원,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방송인 김지선씨도 “코로나19라는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모아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이어줄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따뜻한 나눔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서울지역 나눔 목표액은 393억원으로 나눔 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되며 100도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또한 함께 진행하고 있는 ‘2021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은 저소득층·장애인·홀몸노인 등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1998년 겨울부터 시작되었다. 매년 연말마다 서울시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모아진 성금은 지역사회 내 필요한 곳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된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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