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 설립돼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따뜻한동행은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419곳의 소규모 장애인 시설에 맞춤형 공간복지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간복지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건축, 페인트, IOT, 창호, 도배·장판 등 각 분야 전문 기업들과 함께하는 ‘브릭 네트워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브릭은 ‘벽돌’이란 뜻과 함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친구’라는 뜻도 있다.
‘브릭 네트워크’를 통해 열악하고 노후한 환경을 개보수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 장애인이 생활하는 주거, 생활, 일자리 공간 등을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환경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연합모금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탈시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환경조성(Barrier Free)을 목표한다.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이사는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이란 한 개인이나 단체 그리고 기업이 이룰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며 “개인, 기업, 그리고 여러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는 ‘브릭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며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한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