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이며, 공모 주제는 ‘서울함의 풍경과 추억’이다. 공모는 ▲서울함공원의 자연환경과 주변 경관을 담은 풍경 사진 ▲서울함공원에서의 추억‧사연을 담은 스토리 사진 두가지 부문으로 모집한다.
공모전 참여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 중 서울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 가능하며 서울함공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 접수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진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풍경 사진 부문 ▲최우수상 1명(서울특별시장상) ▲우수상 2명(서울특별시장상) ▲장려상 3명(한강사업본부장상) ▲입선 6명과 스토리 부문 ▲특별상 3명(한강사업본부장상) 등 총 15명에게 주어지며, 소정의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16일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유선 통보 예정이다.
제3회 서울함공원 사진공모전 입상 작품은 오는 10월 22일 ~ 11월 10일까지 서울함공원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1984년부터 30년 동안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서울함’을 비롯해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등 3척의 퇴역 군함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서울함공원의 멋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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