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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외식업 성공 사례’ 발표 워크숍 실시

기사입력 : 2022-10-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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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성공한 외식업 대표들의 생생한 경험기를 들을 수 있는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성공사례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성동 제2본점에서 실시된 워크숍은 다양한 분야의 외식업 대표 성공 스토리가 7시간 이상, 반나절 동안 릴레이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은 박정배 푸드칼럼니스트가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박정배 강사는 “돼지국밥을 예로 들어 상권 및 수요 계층에 따라 살코기를 많이 넣을지, 비계를 많이 넣을지를 구분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음식 종류별 마케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각 분야 ‘대박 사장님’들의 생생한 현실 체험 성공기가 이어졌다. 허경민 울산 부라더 고깃집 대표, 김정덕 반찬단지 대표, 김영광 낙원의소바 대표, 권순우 대전 오백돈 대표 등 다양한 지역의 외식업 대표들이 참석해 각기 다른 저마다의 노력과 차별화를 통한 성공 스토리를 들려줘 흥미를 끌었다.

‘낙원의소바’ 김영광 대표는 “한국과 일본에서 파는 동일한 메뉴라도 국물에서는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면서 “국가별 선호 입맛을 파악해 세계화에 나서야 한다” 등의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여러 사업자 분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고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각자 배우고 보완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다. 남은 2022년 더 많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년에는 다양하고 정말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포괄적인 지원을 위해 상담, 강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는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업종별, 분야별로 세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중 애로사항이 있는 누구나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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