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은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내용으로 11월 중순까지 10개 학교를 방문한다.
네번째 방문학교인 도동초등학교는 서부권역의 다문화 교육과 중도입국․ 외국학생 공교육 진입상담, 교원 및 학부모연수 등 지역센터로서 다문화 지원을 하고 있는 학교다.
또 △화음으로 어울리는 아이들, 여섯 빛깔 소리 △운동으로 신나는 아이들, 도래새미 뉴스포츠 △참여와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으로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직원들과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교육 도약․ 교육회복을 위한 소통 나누리’라는 주제로 ‘새로운 교육, 다문화 교육, 교육복지’라는 세 가지 핵심어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함께 참여한 정성욱 교사는 “도동초등학교 교직원들이 각자가 갖고 있는 다문화 교육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문화 학급을 운영하면서 다문화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교과지도, 교실 일상의 사례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다문화 교육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겠다. 모두가 행복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선생님들과 손잡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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