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상담’은 가족 간 상호작용을 촉진해 갈등 상황 해결, 상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1차 안전망인 가족의 기능 회복을 도움으로써 청소년의 위기를 선 예방하고, 문제를 경험하는 경우 상황에 적극 대응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센터는 9-24세 청소년이 포함된 2인 이상 8가족을 선정해 가족 당 5회기에서 최대 10회기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은 신청 사유에 따라 심리검사를 활용한 가족원들의 기질 및 성격 이해,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 향상 등 맞춤형 가족상담 서비스로 제공된다.
고희경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가족 상담을 통해 가족 내 소통 단절이나 갈등 문제를 극복하고, 가족이 함께 대화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봉수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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