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이사장 이병완)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노 대통령과 함께 우리 시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무현재단>ㆍ<봉하재단> 설립부터 이사로 재직하며 노 대통령 추모기념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강금원 전 창신섬유 회장은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1998년 인연을 시작으로 노 대통령을 평생 후원하며 온갖 어려움에도 끝까지 소신과 의리를 지켰다. 2007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 왔으나 지난 8월 3일 향년 60세로 별세했다.
노무현 대통령 퇴임 후 산책을 같이하고 있는 강금원 전 회장(사진제공=노무현재단)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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