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입 캐빈승무원들은 입사 후 8주간의 직무 교육을 받고 내년 3월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채용은 11월 3일까지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를 통해 서류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1차 면접-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2차 면접-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번 채용부터 에어부산 온라인 입사지원서에는 증명사진을 등록하는 기능이 없어진다. 이는 승무원 지망생들의 사진 촬영 비용과 미용 비용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던 ‘2014년 상반기 2차 캐빈승무원 채용’에는 5000명의 지원자가 몰려 300대 1 정도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에어부산 인사담당자는 “입사지원서에 증명사진을 등록하지 않는 만큼 입사지원서 자체에 집중해 채용을 질행할 예정이다”며 “열정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인재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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