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성 기자] 부산지검(검사장 백종수)은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24곳, 농협·수협·산림)에 대비해 31일 부산지검 6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부산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안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기관은 금품선거·흑색선전·조합임직원 선거개입을 3대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 신속·엄정하게 대처함으로써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분위기가 조성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부산지검은 이날부터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 24시간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단속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신고자들은 직접 방문이나 전화(051-506-8132, 051-781-0088)와 인터넷 부산지검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나 신고가 가능하다.

◇부산지역 동시조합장선거 실시조합현황(24곳)=중구(수협), 서구(수협 5), 동래구(농협/산림), 북구(농협2), 사하구(농협), 금정구(농협), 강서구(농협6), 사상구(농협), 남구(농협2), 해운대(농협), 기장군(농협/수협).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