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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 화재발생 피해 화훼하우스 농가 복구지원

누전으로 화재발생 소방서추산 2000여만 원 피해

기사입력 : 2014-12-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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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지난 2일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 강서소방서 추산 20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부산시 강서구 소재 이모씨의 화훼 하우스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사회봉사대상자들이누전으로화재가발생한화훼농가복구지원에나서고있다.<부산보호관찰소제공>
▲사회봉사대상자들이누전으로화재가발생한화훼농가복구지원에나서고있다.<부산보호관찰소제공>
농가주 이씨는 “국화모종을 파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이제 어떻게 해야 될 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망연자실했다.

박수환 소장은 피해발생 사실을 확인하고 “추운 겨울 자식 같은 화훼작물을 잃게 된 아픔은 이루 말할 수없을 것”이라며 평소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해 어려운 영세농가 지원 방침을 거듭 밝혔다.

부산보호관찰소는 이를 위해 3일부터 현재까지 사회봉사 대상자 39명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하고 있으며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사회봉사대상자를 지원키로 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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