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진주교도소의 적극적인 노력과 교도작업 위탁 입주업체 ㈜레인보우리빙(대표 박순화)의 협조로 이뤄졌다.
진주교도소는 작년에도 교도작업에서 생산한 코팅장갑 1만 켤레를 진주복지원에 전달하는 등 해마다 불우이웃 돕기에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진주교도소 정동규 소장은 “수용자들이 정성들여 만든 교도작업 제품이라 더욱 의미가 있으며, 비록 작은 것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기부행사를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주시 전영경 부시장은 “진주교도소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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