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가 23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기부 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찾아가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희망 온(溫) 효(孝) 실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서울메트로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식당에 6인용 식탁 48대를 선물하고 문화 공연을 펼쳤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인연은 2010년부터 시작됐다. 그 동안 서울메트로는 어르신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컴퓨터를 기부하고 복지센터 내에 영화제작소를 열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에 도움을 준 바 있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기부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