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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리아, 소비자중심경영(CCM) 4연속 인증

기사입력 : 2017-07-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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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과정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실행하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비알코리아가 소비자중심경영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음을 입증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점포에서 제품의 이상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사전검수제도’와 점포에서 직접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점포자율처리제도’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두 제도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제고는 물론,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비알코리아의 해피오더 서비스도 소비자중심경영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소비자가 해피포인트 앱을 이용해, 점포에 직접 오지 않고도 제품 주문 및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비알코리아는 ▲품질경영 우수 가맹점 인증제 시행, ▲해피포인트 앱 활성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개발, ▲차량관제 시스템 ▲고객 의견 처리 시스템 활용, ▲아르바이트 근무자 및 가맹점주 자녀를 위한 행복한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중심이라는 확고한 철학에 따라 브랜드를 운영한 결과,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4회 연속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최상의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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