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수업과 연계해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공유경제의 의미와 필요성, 협력적 소비방법 등을 배우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게 된다. 연말에는 학교별 아이디어를 모아 '청소년이 제안하는 공유경제' 발표회도 열린다.
강사는 전문 공유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 경력단절여성 8명이 참여한다.
김영배 구청장은 "공유경제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학교의 수요가 많아 향후 청소년 공유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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