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7일 오전 10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7 노원 사회적경제 종사자대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종사자와 가족 약 150명이 참석한다.
운동회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된다. 방식은 총 15개 종목을 팀 대항전으로 진행하며 빙고게임 방식으로 종목마다 이긴 팀이 칸을 차지해 빙고를 먼저 외치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종목은 협동파도타기, 신발 양궁, 큰 공 굴리기 등 ‘협동형’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을 생각해 점심시간에는 팀별로 ‘잔반제로’ 미션도 수행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종사자들 간에 상호 교류의 장이 돼 사회적경제 조직 간 연대와 네크워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구는 민·관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노원 사회적경제 조직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