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자 마을학교는 소통, 공유, 자치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가는 대안문화를 소개하고 적용 가능한 방법을 발굴, 실행하기 위한 순천시민협력센터의 프로그램이다. 주제는 공유경제·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청년·문화예술·사회혁신, 마을만들기 등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2회(2·4째주 수요일 저녁) 운영되며, 1회차는 전문가 초청 특강인 전문가학교, 2회차는 순천시민 주체의 지식공유 플랫폼인 우리사이학교로 구성된다.
오는 22일에는 인도 ‘사다나 포레스트(Sadhana Forest)’ 대표 아비람 로진(Aviram Rozin)의 기조특강으로 소공자 마을학교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사다나 포레스트는 인도 오로빌 마을(Auroville Village) 속, 자급자족 공동체를 이루며 생활하고 있는 생태마을로,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 생태적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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