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K쇼핑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동행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K쇼핑의 동행관은 사회적 기업에 유통 채널을 제공해 판매 증진을 돕겠다는 의미의 기획전이다. 동행관에 입점한 사회적 기업에게는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또한 매주 화요일 ‘동행의 날’에 K쇼핑 TV앱 및 온라인몰, 모바일앱 메인 화면에 24시간 지속 노출하는 등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오는 12일 K쇼핑 동행관 개장에는 한국공정무역협회 소속 ‘아름다운 커피’가 참여한다. ‘아름다운 커피 공정무역 콜라보 선물세트 1호’를 포함한 총 4종의 추석선물세트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이후 상품력 검증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KTH 오세영 대표는 "사회적 기업에게 판로 및 이윤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을 실현하고, K쇼핑 고객에게는 착한 소비의 동참이라는 기회를 제공해 K쇼핑의 대표 공익 서비스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