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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설립

기사입력 : 2011-07-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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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경기 시흥시가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월중 시흥종합일자리센터(현 생명농업기술센터)2층에 상담실과 일자리센터 교육장을 갖추고 위탁업체를 모집,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공동체에 기반한 마을기업 등 지역자원조사를 통한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과 인큐베이팅, 사회적기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사회적기업 인증 지원 등 업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경영, 법률, 세무, 노무 등 컨설팅을 위한 프로보노 자문서비스 체계 구축 등 시흥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기존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한다.

시흥지역에는 ㈜우리누리, ㈜시니어인력뱅크 등 5개의 인증사회적기업과 시흥교향악단, ㈜섬김과 돌봄 등 14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올해에만 7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1개의 사회적기업이 인증받았다.

김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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