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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재단, 다문화·탈북아동 위한 한국역사문화기행 캠프

기사입력 : 2012-07-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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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박경수기자]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24~28일 4박 5일 일정으로 '친구야 함께가자' 한국역사문화기행 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여, 공주, 여수, 부안(변산반도) 등으로 떠나는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 및 탈북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충남 부여 백제의 집을 시작으로 공주 한옥마을 및 무령왕릉과 전남 여수 엑스포, 전북 부안 내소사 등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풍등 의식', '공동체의식과 퍼포먼스', '연극놀이' 등 행사를 진행한다.

박현경 재단대표는 "사회통합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와 탈북 아동들이 함께 모여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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