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농촌 재능기부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식품부와 함께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농촌 발전에 기여한 직능 사회 봉사단체와 기관 기업체, 대학교를 지원해 왔다.

지원가능 분야는 농촌마을 대상으로 지역개발, 의료, 복지, 교육, 농림업 생산기술 및 경영마케팅으로 관심 있는 단체는 오는 25일까지, 지자체는 29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에서 관련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기관, 단체는 재능기부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김행윤 전남지역본부장은 “농촌 재능기부는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희망의 씨앗을 심는 것”이라며 “농촌 재능기부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