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특별강연과 나눔토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나눔디자이너 배상민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특별강연 연사로 나선다. `나눔토크`에서는 `소외된 90%를 위한 적정기술` 개발로 현지적용에 힘쓰고 있는 홍성욱 한밭대 교수, 배상민 KAIST 교수, KOICA 해외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캄보디아 국가재건훈장을 받은 김광욱씨, 적정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을 준비 중인 여대생 정민하(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씨가 출연해 청중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과학기술나눔공동체 박원훈 운영위원장은 "이공계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적정기술'을 활용한 해외봉사를 실천한다면 자신만의 훌륭한 '나눔스펙'이 될 것"이라며 "예비 과학기술자들이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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