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전국 자치단체 소속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식공유포럼을 연다.

충북 청주시문화재단은 전국 42개 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지식공유포럼을 다음달 7~8일 양일간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재단과 전국문화재단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식공유포럼은 ‘문화다양성, 지역적 사고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문화다양성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포럼은 4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국립청주박물관, 상당산성, 세종대왕 100리길 찾을 예정이다.

청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식공유포럼 청주 개최를 통해 청주시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홍보하고 청주권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청주시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휴먼 네트워크 사업과 연계해 나라 안팎의 많은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은 전국적으로 문화재단 설립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상호간 정보와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문화예술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봄과 가을 2회씩 개최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