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포는 부산에 시범적으로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출시해 부산시청 등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포는 현재 21개 국가, 약 250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이다. 자전거 1000만대 이상을 운영하며 3200만건의 자전거 공유 거래가 이뤄진다. 전세계 2억명의 사용자가 이용했다.
오포는 부산 지역 관공서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서비스 사용을 권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오포는 시범 서비스 중 발생하는 무단 주차 등에 대해 신고할 수 있도록 공식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다. 오포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고객 지원 메일(cs_kr@ofo.com), 전화(080-98221-323)를 통해 24시간 신고할 수 있다.
로렌스 카오(Lawrence Cao) 오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 책임자는 “오포 공유 자전거 시스템이 대중교통 혼잡과 지하철 체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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