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따복가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를 위해 이벤트, 제품개선, 생산지 방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기준 25곳을 도내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운영된 따복가게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매출액은 모두 5억5천600만원으로, 직전 연도 대비 217%나 매출이 증가했다.
도는 현재 운영 중인 생활협동조합 중 ▲고양파주두레생협 풍동점 ▲주민두레생협 미금점 ▲바른두레생협 천천점 ▲평택두레생협 소사벌점 ▲팔당생명살림생협 덕소점 등 5곳을 신규 선정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말 폐점한 1곳을 제외한 총 29곳의 따복가게에서 경기도가 선정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2년간 판매하게 된다.
인치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박람회, 홈쇼핑, 네이버 경기행복샵 입점 지원 등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매출 증대 및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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